매일 1만 명 이상 몰렸다...세계유산위 ‘대한민국관’ 흥행 질주

[헤럴드경제(부산)=김명상 기자]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 마련된 ‘대한민국관’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단과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와 무형유산 공개 행사, 문화상품 판매가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유산의 가치와 대중적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마련된 ‘대한민국관’에는 현재까지 매일 1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다. 2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달 20∼24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 조성된 ‘대한민국관’을 방문한 사람은 총 5만2758명이었다. 특히 금요일인 24일 하루 동안에만 1만5485명이 방문하며 큰 성황을 이뤘다. 주말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대한민국관’은 국가유산청을 비롯한 35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의 세계유산과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특별 전람·체험 공간이다.
부산 벡스코 ‘대한민국관’ 방문객 줄이어 하루 평균 1만 명 넘는 관람객 대거 방문 축구장 2개 크기의 대형 전시 공간 조성 국가유산 연계 K-굿즈 닷새 매출 1억 돌파 예상 뛰어넘는 인기에 서울서 물품 수송 [헤럴드경제(부산)=김명상 기자]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 마련된 ‘대한민국관’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단과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와 무형유산 공개 행사, 문화상품 판매가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유산의 가치와 대중적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마련된 ‘대한민국관’에는 현재까지 매일 1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다. 2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달 20∼24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 조성된 ‘대한민국관’을 방문한 사람은 총 5만2758명이었다. 특히 금요일인 24일 하루 동안에만 1만5485명이 방문하며 큰 성황을 이뤘다. 주말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대한민국관’은 국가유산청을 비롯한 35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의 세계유산과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특별 전람·체험 공간이다.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와 근현대 건축유산 특별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시연과 왕가의 산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전통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디지털 체험 공간까지 함께 갖춰 전 세계 참가자와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여러 행사 가운데 국가유산진흥원이 선보인 ‘헤리티지 : 타임리스 타임’ 전시는 관람 시간 내내 방문객이 이어지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K-헤리티지’ 상점은 20∼24일 닷새간 누적 매출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국가유산진흥원 측은 전했다. 24일 하루에만 27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라는 평가다.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은 “당초 기대하지 못했지만 우리 문화유산과 관련된 상품의 판매가 활발해 놀라고 있다”며 “예상보다 구매 수요가 많아 서울에서 급히 물량을 보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종헌 배재대 건축학부 교수와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대표가 총감독을 맡은 근현대 건축유산 특별전 ‘나의 유산 : 살아온, 살아가는, 살아갈’ 전시는 매일 3000∼4000명이 둘러보며 주목받았다. 국가유산청은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위원회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등록한 이들은 162개국 3111명으로, 역대 위원회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의에 정식으로 등록된 인원만 3100명이 넘는데, 주말 신규 등록까지 합치면 역대 최대인 162개국 3200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한민국관에만 24일에만 1만3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파가 몰려 소방과 경찰에 특별히 안전 관리를 부탁했을 정도인데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ter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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