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구 153km 美쳤다!' 페덱, 'KKKKKKK' 무실점 쾌투!...삼성 정규시즌 1위 보인다. [MD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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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에서 크리스 페덱(삼성 라이온즈)이 엄청난 투구를 선보였다. 페덱은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전 선발 등판했다. 위기를 슬기롭게 넘겼다. 1회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김상수의 진루타로 1사 2루가 됐다. 안현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사 1, 3루에 몰렸다. 김현수에게 투수 땅볼을 유도, 3루 주자 최원준을 홈에서 잡았다. 이어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 1사 이후 유준규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한승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낼 때 유준규가 도루에 실패, 더블 아웃이 됐다.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았다. 3회 2사에서 김상수와 안현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2사 1, 2루 위기. 페덱은 김현수를 유격수 뜬공으로 정리했다. 거침없는 투구가 시작됐다. 4회 볼넷 1개만을 내줬을 뿐 아웃 3개를 가볍게 잡았다. 5회는 헛스윙 삼진-좌익수 파울 뜬공-헛스윙 삼진으로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침착했다. 6회 선두타자 안현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았다. 1사 1, 2루. 페덱은 허경민을 포수 파울 뜬공으로 잡았다. 유준규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사 2, 3루가 됐다. 그럼에도 유준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102구째 포심은 무려 153km/h가 찍혔다. 이날 가장 빠른 구속. 이날 성적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이다. 구속은 145~153km/h에서 형성됐다. 포심 32구, 체인지업 23구, 커터 16구, 투심 9구, 스위퍼 4구를 던졌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6.7%(68/102)다. 한편 KT 선발 로건 앨런은 52⁄3이닝 9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경기는 삼성이 4-0으로 앞서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페덱은 시즌 4승(2패)을 챙긴다. 또한 삼성은 1위를 탈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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