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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밤사이 165mm 집중호우...686명 비상근무·인명피해 ‘0’

고양시 밤사이 165mm 집중호우...686명 비상근무·인명피해 ‘0’

고양특례시에 밤사이 최대 16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시설피해 신고가 잇따랐다.시는 호우경보 발효와 함께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하고 공무원 686명을 투입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좌동 누적 165mm...새벽 시간당 46mm 집중고양시는 17일 오후 4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18일 오전 1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전 3시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7시30분 경보가 해제됐

고양동 시간당 최대 46mm...호우경보 발효에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주택 침수 19건·도로 피해 22건 등 시설피해 신고 54건 접수 유·무인 펌프장 37곳 가동하고 도로 4곳 통제...피해 조사·복구 추진 고양특례시에 밤사이 최대 16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시설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시는 호우경보 발효와 함께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하고 공무원 686명을 투입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좌동 누적 165mm...새벽 시간당 46mm 집중 고양시는 17일 오후 4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오전 1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오전 3시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7시30분 경보가 해제됐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가좌동이 165mm로 가장 많았고, 고양동에서는 오전 3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최대 46mm의 강한 비가 내렸다. 시는 17일 오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한 뒤 호우경보가 발표된 오전 3시20분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현장 대응 부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원 부서 등에서 모두 686명이 근무했다. ◇ 펌프장 37곳 가동...지하차도·하천변 집중 점검 고양시 ‘17~18일 호우 대응 결과 보고’ 자료에 의하면 시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유인펌프장 10곳 가운데 8곳, 무인펌프장 32곳 가운데 29곳 등 모두 37곳의 펌프장을 가동했다. 또 지역 내 지하차도 27곳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빗물받이와 우수관로의 배수 상태를 확인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했다. 하천변과 산책로, 둔치주차장에 대해서도 진입을 통제하거나 순찰을 실시해 추가 피해에 대비했다. 행정안전부 주재 호우 대비 관계기관 회의와 상황판단회의도 잇따라 열어 강우 상황과 현장 피해, 부서별 조치 현황을 공유했다. ◇ 시설피해 54건 접수...주택·도로 침수 잇따라 이번 호우로 접수된 시설피해는 모두 54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도로 피해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침수 19건, 녹지 수목 전도·침수 11건, 하수시설 피해 1건, 농업시설 침수 1건 등이다. 일산동구의 한 지역에서는 맨홀이 파손돼 교체가 예정됐으며, 덕양구 화정동과 용두동, 고양동, 일산서구 덕이동 등에서는 주택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와 현장 조치가 이뤄졌다. 일산서구 구산동에서는 농가 침수로 주민이 농어촌공사 시설로 임시 이동했다. 도로 침수로 덕양구 토당동과 화정동, 일산서구 구산동 등 4곳에서 차량 통제가 실시됐으며, 시는 배수 상황에 따라 오전 중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하도록 했다. 고양시는 피해 지역에 대한 세부 원인을 조사하고 안전 점검과 복구 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추가 강우에 대비해 배수시설과 취약지역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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