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0.6% ↑... 반도체 호황에 깜짝 성장

올 2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라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38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중동발 리스크가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6%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은이 지난 5월 제시한 예상치(0.2%)보다 0.4%포인트나 높은 성장률이다. 성장률은 올 1분기 1.8% 급등한 데 이어 기저
예상치인 0.2%보다 0.4%P ↑ GDI 증가율은 38년만에 최고 올 2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라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38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중동발 리스크가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6%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은이 지난 5월 제시한 예상치(0.2%)보다 0.4%포인트나 높은 성장률이다. 성장률은 올 1분기 1.8% 급등한 데 이어 기저효과를 극복하고 2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부문별로는 수출이 반도체와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 확대에 힘입어 0.2% 늘었다.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증가하며 0.4%,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0.2% 증가했다. 2분기 실질 GDI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1988년 1분기(16.4%) 이후 38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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