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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당신(커쇼)을 필요로 하면 지금 당장 던질 수 있나요? 트럼프 뚱딴지 같은 질문...223승 레전드 답변은

“다저스가 당신(커쇼)을 필요로 하면 지금 당장 던질 수 있나요? 트럼프 뚱딴지 같은 질문...223승 레전드 답변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저스가 당신을 필요로 하면 지금 당장 던질 수 있지 않나요?” LA 다저스가 24일(이하 한국시각)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다저스는 최근 동부 장기원정 중이고, 스케줄에 맞춰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식사했다. 미국은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우승을 하면, 백악관의 초청에 응하는 게 관례처럼 굳어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워낙 개성이 강해 거부반응을 일으킨 선수들도 있었다. 스포츠 업계에서 민감할 수 있는 발언도 개의치 않고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다저스의 경우 2024년부터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백악관을 방문했다. MLB.com 보도에 따르면 마크 월터 구단주는 “2025년 성과에 자부심이 있으며, 내년에도 이곳에 오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다저스 선수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에 들러 대화도 하고 사진 촬영도 했다. 아울러 다저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및 트럼프가 적힌 47번 다저스 유니폼을 선물했다. 백악관 로즈 가든에는 이미 2024년, 2025년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전시돼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타니 쇼헤이를 두고 “당신이 투구와 타격을 모두 했기 때문에 다저스가 멋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했다. 맥스 먼시, 윌 클라인 등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 영웅들도 칭찬했다. 다저스는 올해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시리즈 3연패에 성공할 경우 1998년~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만에 월드시리즈 3연패 팀이 탄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전직 뉴욕 양키스의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함께 많은 경기에 참석했다. 그는 내 친구였고, 이기는 걸 좋아했다. 당신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 정말 놀랍다”라고 했다.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의 깜짝 참석이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서 223승 96패 평균자책점 2.53이란 성적을 남기고 마운드를 떠났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뚱딴지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들이(다저스가) 당신을 필요로 한다면 지금 당장 투구할 수 있지 않나요?”라고 했다. MLB.com은 차마 커쇼의 워딩은 게재하지 않았다. 그저 “커쇼는 부정적인 대답을 했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쇼는 똑똑하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질문은,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 가능했다. 물론 공이야 하루아침에 던질 수 있지만, 선수답게 던지는 것은 얘기가 다르다.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은퇴 후 공을 전혀 안 던진 사람에게 지금 당장 투구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은 다소 황당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저스가 당신을 필요로 하면 지금 당장 던질 수 있지 않나요?” LA 다저스가 24일(이하 한국시각)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백악관을 방문했다. 다저스는 최근 동부 장기원정 중이고, 스케줄에 맞춰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식사했다. 미국은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우승을 하면, 백악관의 초청에 응하는 게 관례처럼 굳어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워낙 개성이 강해 거부반응을 일으킨 선수들도 있었다. 스포츠 업계에서 민감할 수 있는 발언도 개의치 않고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다저스의 경우 2024년부터 월드시리즈 2연패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백악관을 방문했다. MLB.com 보도에 따르면 마크 월터 구단주는 “2025년 성과에 자부심이 있으며, 내년에도 이곳에 오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다저스 선수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에 들러 대화도 하고 사진 촬영도 했다. 아울러 다저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및 트럼프가 적힌 47번 다저스 유니폼을 선물했다. 백악관 로즈 가든에는 이미 2024년, 2025년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전시돼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타니 쇼헤이를 두고 “당신이 투구와 타격을 모두 했기 때문에 다저스가 멋있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했다. 맥스 먼시, 윌 클라인 등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 영웅들도 칭찬했다. 다저스는 올해도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시리즈 3연패에 성공할 경우 1998년~2000년 뉴욕 양키스 이후 26년만에 월드시리즈 3연패 팀이 탄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전직 뉴욕 양키스의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함께 많은 경기에 참석했다. 그는 내 친구였고, 이기는 걸 좋아했다. 당신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 정말 놀랍다”라고 했다.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의 깜짝 참석이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통산 455경기서 223승 96패 평균자책점 2.53이란 성적을 남기고 마운드를 떠났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뚱딴지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들이(다저스가) 당신을 필요로 한다면 지금 당장 투구할 수 있지 않나요?”라고 했다. MLB.com은 차마 커쇼의 워딩은 게재하지 않았다. 그저 “커쇼는 부정적인 대답을 했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쇼는 똑똑하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질문은,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 가능했다. 물론 공이야 하루아침에 던질 수 있지만, 선수답게 던지는 것은 얘기가 다르다. 몸을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은퇴 후 공을 전혀 안 던진 사람에게 지금 당장 투구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은 다소 황당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c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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