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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동교회가 24년 후원… 몽골 출신 을지자르갈 목사, 고국 신학대 UBTC 학장 취임

서울 안동교회가 24년 후원… 몽골 출신 을지자르갈 목사, 고국 신학대 UBTC 학장 취임
Source:kmib ↗

서울 안동교회(황영태 목사)는 2002년부터 24년간 후원 중인 교회 파송 선교사 바트델게르 을지자르갈(47·사진) 목사가 몽골 초교파 신학대인 몽골연합신학교(UBTC) 첫 현지인 학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교회 후원으로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과정을 마친 을지자르갈 목사는 2013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이듬해 몽골로 역파송(逆派送)돼 UBTC에서 구약학 등을 강의했다. UBTC 이사회는 지난 9월 열린 학장 취임식에 파송교회 담임인 황영태 목사를 초청해 을지자르갈 목사의 취임 안수기도를 부탁했다. 황 목사는 “온 성도가 오랜 기간 기도하며 후원해 온 목회자가 몽골의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를 길러내는 자리에 서게 돼 감격했다”며 “한국교회가 뿌린 씨앗이 현지 교회 지도력으로 자란 결과인 셈이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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