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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장 난 온도 조절기처럼”...열사병 환자, 5년간 3배 급증

“마치 고장 난 온도 조절기처럼”...열사병 환자, 5년간 3배 급증
Source:munhwa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열사병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3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온열질환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열사병 환자는 2020년 1793명에서 지난해 5529명으로 208.4% 증가했다. 열사병 환자는 중심 체온(신체 내부 기관의 온도)이 40도를 넘어가고, 의식 변화나 경련 등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를 겪는다. 중심 체온이 40도를 넘지 않아도 의식 장애 등을 겪으면 열사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2011∼2025년 열사병 환자의 약 44%에서 의식 변화(의식 장애 31.1%·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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