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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후반 홀' 단독 선두 못 지킨 김시우, 디오픈 '개인 최고' 공동 6위

'아쉽다 후반 홀' 단독 선두 못 지킨 김시우, 디오픈 '개인 최고' 공동 6위
Source:isplus

김시우가 후반 홀에서의 아쉬운 샷으로 한국인 최초 디오픈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자르비스 케이시(남아공) 루카스 허버트(호주)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자 라이언 폭스(호주)와는 4타 차다. 이날 김시우는 한국인 첫 디오픈 우승에 도전했지만, 후반 홀에서 다소 부진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개인 순위로는 2022년 공동 15위보다 더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다. 8언더파 202타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 홀에서만 2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5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샷의 정확도가 흔들렸다. 11번 홀(파4)에서의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이날 첫 보기로 이어졌다. 흔들린 김시우는 12번 홀(파3)에서도 첫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하면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세미 러프에 떨어지면서 세 번째 보기로 이어졌다. 김시우는 17번 홀(파4)에서 14피트(약 4.2m)의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추가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한편, 우승은 폭스가 차지했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친 폭스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메이저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캐머런 영(미국)이 이날에만 버디를 7개(보기 1개)나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폭스의 뒷심이 더 강했다. 영은 9언더파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샘 번스(미국)가 8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고,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과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7언더파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자르비스 케이시(남아공) 루카스 허버트(호주)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자 라이언 폭스(호주)와는 4타 차다. 이날 김시우는 한국인 첫 디오픈 우승에 도전했지만, 후반 홀에서 다소 부진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개인 순위로는 2022년 공동 15위보다 더 높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다. 8언더파 202타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 홀에서만 2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5번 홀(파4)과 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샷의 정확도가 흔들렸다. 11번 홀(파4)에서의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이날 첫 보기로 이어졌다. 흔들린 김시우는 12번 홀(파3)에서도 첫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하면서 연속 보기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세미 러프에 떨어지면서 세 번째 보기로 이어졌다. 김시우는 17번 홀(파4)에서 14피트(약 4.2m)의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추가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한편, 우승은 폭스가 차지했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친 폭스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메이저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캐머런 영(미국)이 이날에만 버디를 7개(보기 1개)나 잡아내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폭스의 뒷심이 더 강했다. 영은 9언더파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샘 번스(미국)가 8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고,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과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7언더파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는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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