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피 끝 6,700선 사수...코스닥 2% 강세

[앵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빅테크와의 AI 협력 기대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중국 반도체 기업 상장과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며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장 초반 6,8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6,700선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표된 대규모 협력 소식에...
[앵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빅테크와의 AI 협력 기대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중국 반도체 기업 상장과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며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장 초반 6,8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6,700선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표된 대규모 협력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빅테크들과 총 9,500억 달러, 우리 돈 약 1,4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장기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겁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는 장중 6,600선 아래까지 밀렸습니다. 여기에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 CXMT가 상장 첫날 급등하며 중국 본토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오르자,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도 불거졌습니다. 시장에서는 AI 협력 기대와 중국 반도체 산업 성장에 대한 경계감이 맞물리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주말 사이 호재성 뉴스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 업무협약(MOU) 정도의 단계인 상황이고요. 오늘 중국에서 창신 메모리업체(CXMT)가 상장하면서 아시아 반도체 업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들이 장 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지만..." 다만 AI 기대는 일부 종목의 강세로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가 약 10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네이버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증권가는 AI 투자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외국인 수급과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 중동 정세 등이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전천호] [영상편집 이유리]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채영(chaechae@yna.co.kr)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빅테크와의 AI 협력 기대가 지수를 떠받쳤지만, 중국 반도체 기업 상장과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며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김채영 기자입니다. [기자] 장 초반 6,8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6,700선에서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지난 주말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발표된 대규모 협력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빅테크들과 총 9,500억 달러, 우리 돈 약 1,4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장기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겁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는 장중 6,600선 아래까지 밀렸습니다. 여기에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 CXMT가 상장 첫날 급등하며 중국 본토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오르자,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도 불거졌습니다. 시장에서는 AI 협력 기대와 중국 반도체 산업 성장에 대한 경계감이 맞물리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주말 사이 호재성 뉴스가 나오긴 했지만, 아직 업무협약(MOU) 정도의 단계인 상황이고요. 오늘 중국에서 창신 메모리업체(CXMT)가 상장하면서 아시아 반도체 업종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들이 장 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지만..." 다만 AI 기대는 일부 종목의 강세로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가 약 10억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네이버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증권가는 AI 투자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외국인 수급과 글로벌 반도체 투자 심리, 중동 정세 등이 당분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전천호] [영상편집 이유리]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채영(chaech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c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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