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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평 반지하가 월세 50만원"...서울 월세의 현실

"8평 반지하가 월세 50만원"...서울 월세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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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우경인턴기자 =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전세사기 여파까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다룬 서울 월세 탐방 영상이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공개된 '사회초년생 살만한 서울 월세 현실' 영상에서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들이 일일 공인중개보조원으로 변신해 사회초년생 의뢰인의 자취방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구 인근 회사로 출퇴근하는 IT 개발자 의뢰인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70만~100만원 선의 1.5룸 또는 투룸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첫번째로 둘러본 매물(보증금 3000만원, 월세 100만원)은 약 15평형 투룸이었다. 주방 분리 구조와 풀옵션을 갖췄으나, 현관문을 열면 앞집 문과 부딪힐 만큼 간격이 좁았고 어두운 골목길과 계단 오르막길이라는 입지적 아쉬움이 있었다. 이어 살펴본 두번째 매물(보증금 3000만원, 월세 50만원)은 약 8평형 1.5룸 반지하 매물이었다. 내부를 화이트톤으로 전면 리모델링한 풀옵션 상태였으나, '반지하'라는 한계와 소음 우려로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다. 직접 매물을 둘러본 사회초년생 의뢰인은 "월세 100만 원이면 월급의 절반이 그냥 주거비로 날아가는 셈"이라며 "취업 후엔 약속도 주로 강남으로 잡히는데, 집이 멀어 늦게까지 남으면 택시비도 수만원이 나온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창에는 현실적인 주거비 부담에 공감하는 청년들의 댓글이 수천개 달렸다. 한 네티즌은 "정치인이나 자산가들은 수십억 원대 부동산이나 근저당을 움직이는데, 사회초년생 청년들은 월세 몇만원, 관리비 몇만원 차이 비교하며 산다"며 반응을 보였고, 해당 댓글에는 15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며 청년층의 공감을 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8평 반지하가 월세 50만원"...서울 월세의 현실 성동구에 위치한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00만원 조건의 첫번째 매물(투룸) 내부.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방 두개가 배치된 구조다. (사진=YouTube '워크맨-Workman')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우경인턴기자 = 최근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전세사기 여파까지 이어지면서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다룬 서울 월세 탐방 영상이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공개된 '사회초년생 살만한 서울 월세 현실' 영상에서는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들이 일일 공인중개보조원으로 변신해 사회초년생 의뢰인의 자취방 구하기에 나섰다. 일일 중개보조원으로 나선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의뢰인과 함께 첫 번째 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YouTube '워크맨-Workman')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방송에서 성동구 인근 회사로 출퇴근하는 IT 개발자 의뢰인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70만~100만원 선의 1.5룸 또는 투룸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첫번째로 둘러본 매물(보증금 3000만원, 월세 100만원)은 약 15평형 투룸이었다. 주방 분리 구조와 풀옵션을 갖췄으나, 현관문을 열면 앞집 문과 부딪힐 만큼 간격이 좁았고 어두운 골목길과 계단 오르막길이라는 입지적 아쉬움이 있었다. 이어 살펴본 두번째 매물(보증금 3000만원, 월세 50만원)은 약 8평형 1.5룸 반지하 매물이었다. 내부를 화이트톤으로 전면 리모델링한 풀옵션 상태였으나, '반지하'라는 한계와 소음 우려로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다. 반지하 보증금 3000만원, 월세 50만원 조건의 두번째 매물(1.5룸) 내부. (사진=YouTube '워크맨-Workman') *재판매 및 DB 금지 직접 매물을 둘러본 사회초년생 의뢰인은 "월세 100만 원이면 월급의 절반이 그냥 주거비로 날아가는 셈"이라며 "취업 후엔 약속도 주로 강남으로 잡히는데, 집이 멀어 늦게까지 남으면 택시비도 수만원이 나온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창에는 현실적인 주거비 부담에 공감하는 청년들의 댓글이 수천개 달렸다. 한 네티즌은 "정치인이나 자산가들은 수십억 원대 부동산이나 근저당을 움직이는데, 사회초년생 청년들은 월세 몇만원, 관리비 몇만원 차이 비교하며 산다"며 반응을 보였고, 해당 댓글에는 15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며 청년층의 공감을 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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