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훈 제주도의장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 면밀히 점검"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2시 열린 제45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개편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송 의장은 "제주도정은 성과와 책임 중심의 실용도정을 구현하겠다며 본청을 15실·국 70과 체제로, 공무원 정원을 37명 증원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다"며 "조직개편은 행정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새로운 기구를 만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중복된 기능은 덜어내고 흩어진 역량은 연결하며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2시 열린 제45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개편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송 의장은 "제주도정은 성과와 책임 중심의 실용도정을 구현하겠다며 본청을 15실·국 70과 체제로, 공무원 정원을 37명 증원하는 조직개편안을 제출했다"며 "조직개편은 행정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기구를 만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중복된 기능은 덜어내고 흩어진 역량은 연결하며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개편안이 제주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조직인지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장은 또 "제주도정은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기정예산보다 4615억 원 늘어난 총 8조 4700억 원 규모, 제주도교육청은 383억 원 증액한 1조 69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며 "제주도정과 도교육청이 밝힌 사업 취지와 재정 운용의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의회는 정책 실효성과 재정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할 엄중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의 적정성과 집행 가능성을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효과보다 명분이 앞선 사업은 과감히 걷어내 제대로 된 민생 추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장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인 지금이야말로 제주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시기"라며 "특히 국가의 새로운 성장전략과 대규모 국책사업에서 제주가 소외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중립, 기후 경제, 미래산업, 지역 균형발전 등 국가 핵심 정책 속에서 제주의 역할과 사업이 분명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의회도 도정과 국회와 함께 국가 예산 확보와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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