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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해 AI 쓸 경우 선차적인 건 성경 통찰”

“설교 위해 AI 쓸 경우 선차적인 건 성경 통찰”
Source:kmib ↗

종교교회(전창희 목사) 하늘다리 아카데미가 12일 경기도 용인 HL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제4회 다음시대 목회자를 위한 설교세미나’(사진)를 열었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정된 인력으로 설교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군목에게 인공지능(AI)을 성경 연구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FMnC선교회 이사 전생명 선교사는 AI 활용에 앞서 성경해석학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은 설교를 위해선 깊이 있는 성경 연구에서 나온 질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창희 목사는 미국 구약학자 더글러스 스튜어트의 ‘성서 주석 방법론’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했다. 전 목사는 본문 범위를 확정하고 번역본을 비교해가며 AI에 질문을 던질 것을 제언했다. 안덕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청중이 설교의 핵심 내용을 기억하도록 돕는 ‘네 페이지 설교법’을 제시했다. 이는 성경의 문제와 지금의 문제, 성경 속 하나님 활동과 지금 함께하는 하나님 은혜를 함께 보여주는 설교방법론이다.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설교 관련 설문 결과 ‘목사님의 좋은 설교’는 강소교회 주요 요건 중 하나”라며 “교인들은 권위적이지 않은 진솔한 설교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윤서 기자 pyun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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