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냉탕] 1사 1·2루, 2사 2·3루, 2사 만루 모두 헛스윙K...찬스마다 고개 숙인 안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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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타자 안상현(29·SSG 랜더스)이 득점권 찬스마다 고개 숙였다.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2-5로 뒤진 9회 말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주말 3연전을 2승 1무로 마친 SSG는 시즌 전적 36승 4무 56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를 유지했다.이날 SSG는 극적으로 패배를 피했으나 결과가 마냥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NC보다 피안타는 1개 적은 8개에 그쳤지만, 볼넷을 10개(NC 3개)나 얻어내며 타선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득점으로 연결하는 '힘'이었다. 잔루가 무려 13개(NC 6개)였다. 특히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안상현의 침묵이 뼈아팠다. 1-2로 뒤진 3회 첫 타석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안상현은 1-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5회 1사 1·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두 타석 모두 NC 외국인 선발 라일리 톰슨의 커브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안상현은 1-5로 뒤진 7회 말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2-5로 뒤진 8회말 2사 2·3루 기회에서는 NC 마무리 임지민을 상대로 4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임지민이 연속으로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끝내 공략하지 못했다. 9회 말 5-5 동점 이후 이어진 2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바뀐 투수 손주환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상현은 이날 5타수 1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결승 스리런 홈런(시즌 2호)을 터뜨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득점권에서 터졌어야 할 결정적인 안타 한 방이 아쉬움으로 남았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2-5로 뒤진 9회 말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주말 3연전을 2승 1무로 마친 SSG는 시즌 전적 36승 4무 56패를 기록하며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이날 SSG는 극적으로 패배를 피했으나 결과가 마냥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었다. NC보다 피안타는 1개 적은 8개에 그쳤지만, 볼넷을 10개(NC 3개)나 얻어내며 타선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득점으로 연결하는 '힘'이었다. 잔루가 무려 13개(NC 6개)였다. 특히 9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안상현의 침묵이 뼈아팠다. 1-2로 뒤진 3회 첫 타석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안상현은 1-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5회 1사 1·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두 타석 모두 NC 외국인 선발 라일리 톰슨의 커브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안상현은 1-5로 뒤진 7회 말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2-5로 뒤진 8회말 2사 2·3루 기회에서는 NC 마무리 임지민을 상대로 4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임지민이 연속으로 슬라이더를 던졌는데 끝내 공략하지 못했다. 9회 말 5-5 동점 이후 이어진 2사 만루 끝내기 찬스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바뀐 투수 손주환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상현은 이날 5타수 1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결승 스리런 홈런(시즌 2호)을 터뜨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득점권에서 터졌어야 할 결정적인 안타 한 방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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