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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2분기 조단위 흑자 예상...하반기 수주 본격화 속도 [비즈360]

K방산, 2분기 조단위 흑자 예상...하반기 수주 본격화 속도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국내 방산 4사가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5000억원에 달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셈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내 방산업체의 굵직한 수주 소식도 기대되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4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1조46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수준이다. 이들 4사는 2분기 합산 매출 컨센서스도 11조5554억원으로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각사별로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에 달할 지 주목된다. 현대로템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가량 늘

‘빅4’ 2분기 영업익 1.5조 달할 듯 5개 분기 연속 1조원 넘어설 전망 하반기 대형 수주 릴레이도 기대감 美육군·스페인 자주포 사업 촉각 페루 전차·중동 유도무기 수출 관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국내 방산 4사가 올해 2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5000억원에 달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는 셈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내 방산업체의 굵직한 수주 소식도 기대되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4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1조46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수준이다. 이들 4사는 2분기 합산 매출 컨센서스도 11조5554억원으로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각사별로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에 달할 지 주목된다. 현대로템의 경우 전년 동기와 비교해 5%가량 늘어난 2706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LIG D&A는 1085억원, KAI는 931억원의 영업이익이 각각 전망된다. 방산업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내수 위주 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올해 2분기 또한 폴란드 K9 자주포와 K2 전차 수출 등 앞서 수주한 유럽 사업이 호실적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 사업 수주 소식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하반기부터 다수의 수출 파이프라인이 정상 가동되며, 대형 수주 공백이 지속된 상반기의 우려를 불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국 지상무기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요구하는 ‘공동조달’ 및 ‘유럽 역내 생산’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더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보고서는 “폴란드에 대한 러시아의 안보 위협이 지속 제기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되고 있고, K9 자주포·천무 등 지상무기는 나토 내에서 시급하게 소요되는 무기이기 때문에 공동개발 등 협력 방안이 오히려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동 정세 안정화 이후에는 사우디 MNG 사업, 이라크 K2 등 중동향 대형 계약 협상도 재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하반기에는 시장이 기다려온 대형 수주 관련 불확실성이 재차 해소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달 중 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MTC)의 시제품 경쟁 진출 업체 선정 결과를 앞두고 있다. 7월 발표는 최종 계약이 아닌 시제품 경쟁 진출 단계로, 이후 성능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4분기께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스페인 K9 자주포 사업도 현지 기업 간 법적 분쟁이 마무리 국면인 것으로 파악되며, 7~8월 사이 현지 방산업체 인드라와의 공동 개발 본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아울러 폴란드 K9 3차 현지 생산 계약도 지속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우수한 수출 레퍼런스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이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스페인 자주포 사업 수주와 폴란드 K9 3차 계약 논의 등 수출 계약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로템도 페루에 K2 전차 및 K808 차륜형장갑차 수출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라크는 노후화된 전차를 대체할 계획으로, 약 9조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 계약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이라크 K2 전차 수출은 중동 정세 안정이 먼저 이뤄져야 협상 진전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KAI는 4분기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KF-21 관련 수주를 비롯해 페루, 이집트 등 국가향 FA-50 경공격기 수출의 실제 성사 여부가 관심이다. LIG D&A는 하반기 중 카타르와 쿠웨이트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수출을 성사시킬지 주목된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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