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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 4연패 탈출 위해 신발까지 바꿨다? "연패 안 하는 팀 없어" 차분하게 답했지만, 이렇게 절실합니다 [MD잠실]

LG 염경엽 감독, 4연패 탈출 위해 신발까지 바꿨다? "연패 안 하는 팀 없어" 차분하게 답했지만, 이렇게 절실합니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 번 더 패하면 KT 위즈에 밀려 3위로 추락한다. 염경엽 감독에게서 절실함을 엿볼 수 있었다. 어느새 4연패다. 시즌 첫 4연패이기도 하다. 전반기 최종전인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5-6으로 무릎을 꿇었고, 16일 4-3, 17일 6-1로 패했다. 전날(18일)은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내보냈으나 2-8로 무너졌다. 패배 패턴이 비슷하다. 비슷비슷하게 경기가 흘러가다 한 이닝에 대량 실점을 한다. 한두 점 따라붙어도 상대 화력에 밀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다. 최근 2경기가 특히 그랬다. 19일 연패 탈출을 위해 파격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문성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이 선발로 출전하는 것. 컨디션이 떨어진 박해민과 신민재가 모두 벤치에서 출발한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장타력에 승부를 걸겠다"며 "지금 타격으로는 연속 안타가 나오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모아서 한 방에 치겠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염경엽 감독은 평소 신던 운동화가 아닌, 다른 신발을 신고 왔다. 취재진이 연패 때문이냐고 묻자 "밖에서 연습을 보려고 신발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굳이 연패를 의식한 '징크스'는 아니라는 말. 염경엽 감독은 손사래를 쳤지만 간절함은 숨길 수 없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염경엽 감독은 연습 타격을 처음부터 지켜봤다. 염경엽 감독은 평소에도 자주 연습 배팅을 지켜보곤 한다. LG 관계자는 "오늘은 오래 (그라운드에서) 계시려고 신발을 갈아신고 나오신 것 같다"고 밝혔다. 어제 2-3으로 1점 뒤진 5회 무사 1, 3루에서 약셀 리오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리오스는 2점을 내줬고, KT 쪽으로 흐름이 기울었다. 이때 2피안타를 내줬는데, 모두 보더라인에 걸친 공이 안타가 됐다. 특히 김민혁에게 내준 안타는 힘없이 좌익수 앞에 떨어진 코스 안타다. 염경엽 감독은 "야구가 안 될 때는 다 맞는다. 잘 될 때는 한가운데 들어가도 뜬공이 된다. 그게 야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시즌을 하다 보면 그래프가 있다. 전반기는 꼭짓점을 찍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고 평행선을 잘 탔다. 시즌 하면서 연패 안 하는 팀은 없다. 어떻게 무리 안 하고 연패를 순탄하게 넘어가느냐가 저와 코칭스태프가 할 일이다 과부하가 안 걸리면서 연패를 탈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 번 더 패하면 KT 위즈에 밀려 3위로 추락한다. 염경엽 감독에게서 절실함을 엿볼 수 있었다. 어느새 4연패다. 시즌 첫 4연패이기도 하다. 전반기 최종전인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5-6으로 무릎을 꿇었고, 16일 4-3, 17일 6-1로 패했다. 전날(18일)은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내보냈으나 2-8로 무너졌다. 패배 패턴이 비슷하다. 비슷비슷하게 경기가 흘러가다 한 이닝에 대량 실점을 한다. 한두 점 따라붙어도 상대 화력에 밀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간다. 최근 2경기가 특히 그랬다. 19일 연패 탈출을 위해 파격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문성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이 선발로 출전하는 것. 컨디션이 떨어진 박해민과 신민재가 모두 벤치에서 출발한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염경엽 감독은 "장타력에 승부를 걸겠다"며 "지금 타격으로는 연속 안타가 나오는 건 쉽지 않을 것 같다. 모아서 한 방에 치겠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염경엽 감독은 평소 신던 운동화가 아닌, 다른 신발을 신고 왔다. 취재진이 연패 때문이냐고 묻자 "밖에서 연습을 보려고 신발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굳이 연패를 의식한 '징크스'는 아니라는 말. 염경엽 감독은 손사래를 쳤지만 간절함은 숨길 수 없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염경엽 감독은 연습 타격을 처음부터 지켜봤다. 염경엽 감독은 평소에도 자주 연습 배팅을 지켜보곤 한다. LG 관계자는 "오늘은 오래 (그라운드에서) 계시려고 신발을 갈아신고 나오신 것 같다"고 밝혔다. 어제 2-3으로 1점 뒤진 5회 무사 1, 3루에서 약셀 리오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리오스는 2점을 내줬고, KT 쪽으로 흐름이 기울었다. 이때 2피안타를 내줬는데, 모두 보더라인에 걸친 공이 안타가 됐다. 특히 김민혁에게 내준 안타는 힘없이 좌익수 앞에 떨어진 코스 안타다. 염경엽 감독은 "야구가 안 될 때는 다 맞는다. 잘 될 때는 한가운데 들어가도 뜬공이 된다. 그게 야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시즌을 하다 보면 그래프가 있다. 전반기는 꼭짓점을 찍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고 평행선을 잘 탔다. 시즌 하면서 연패 안 하는 팀은 없다. 어떻게 무리 안 하고 연패를 순탄하게 넘어가느냐가 저와 코칭스태프가 할 일이다 과부하가 안 걸리면서 연패를 탈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잠실 =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c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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