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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 '김부장'에 올인 한 미친 결단력... "연영과 합격하고도 등록 포기"

서수민, '김부장'에 올인 한 미친 결단력... "연영과 합격하고도 등록 포기"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서수민이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하고도 드라마 촬영을 위해 등록을 포기했던 과감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서수민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에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 김부장(소지섭 분)의 하나뿐인 딸 김민지 역을 맡아 데뷔했다. 납치부터 이별, 재회까지 극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첫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2007년생 신예다. 사실 서수민은 파격적인 결단 끝에 이 자리에 섰다. 당초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중 '김부장' 캐스팅 소식을 접했던 그는 연극영화과 합격 통지서를 받았음에도 과감히 대학 등록을 포기했다. 이와 관련해 서수민은 "제가 아직 실력자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김부장'에 완전히 몰두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최대한 집중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소신을 밝혔다. 배움의 기회 대신 현장을 택해 작품에 '올인'한 셈이다. 이러한 결단 속에서 완성된 극 중 소지섭과의 부녀 케미스트리는 빛을 발했다. 서수민은 "첫 촬영 때부터 소지섭 선배님과 호흡을 맞췄는데, 처음에는 '선배님'이라 불렀지만 나중에는 서로 '아빠', '딸'이라 불렀다. 촬영이 없을 때도 아빠랑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고 사진을 찍었다"며 "뒤로 갈수록 선배님이 정말 아빠처럼 느껴져서 영정 사진을 보는 장면에서는 감정을 끌어올릴 필요도 없이 촬영 전부터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요즘도 연락을 주고받는데, 실제 아빠가 '넌 내 딸인데 어떤 아빠가 더 좋냐'며 질투하실 정도"라고 유쾌한 후문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서수민은 작품이 대박을 터뜨린 후에도 타코야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반전 근황을 공개해 재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정체를 숨긴 채 일하던 중 사장님이 알아채고 "네가 '김부장'에 나오는데 왜 여기 있냐?"라며 놀라자 "그냥 알바가 하고 싶었다"고 답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끝났고 잘되고 있다고 해서 두 손 두 발 놓고 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뭐라도 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알바를 계속하고 있다"며 단단하고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서수민이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하고도 드라마 촬영을 위해 등록을 포기했던 과감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서수민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에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 김부장(소지섭 분)의 하나뿐인 딸 김민지 역을 맡아 데뷔했다. 납치부터 이별, 재회까지 극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첫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2007년생 신예다. 사실 서수민은 파격적인 결단 끝에 이 자리에 섰다. 당초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중 '김부장' 캐스팅 소식을 접했던 그는 연극영화과 합격 통지서를 받았음에도 과감히 대학 등록을 포기했다. 이와 관련해 서수민은 "제가 아직 실력자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김부장'에 완전히 몰두해서 최대한 노력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에 최대한 집중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소신을 밝혔다. 배움의 기회 대신 현장을 택해 작품에 '올인'한 셈이다. 이러한 결단 속에서 완성된 극 중 소지섭과의 부녀 케미스트리는 빛을 발했다. 서수민은 "첫 촬영 때부터 소지섭 선배님과 호흡을 맞췄는데, 처음에는 '선배님'이라 불렀지만 나중에는 서로 '아빠', '딸'이라 불렀다. 촬영이 없을 때도 아빠랑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고 사진을 찍었다"며 "뒤로 갈수록 선배님이 정말 아빠처럼 느껴져서 영정 사진을 보는 장면에서는 감정을 끌어올릴 필요도 없이 촬영 전부터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요즘도 연락을 주고받는데, 실제 아빠가 '넌 내 딸인데 어떤 아빠가 더 좋냐'며 질투하실 정도"라고 유쾌한 후문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서수민은 작품이 대박을 터뜨린 후에도 타코야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반전 근황을 공개해 재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정체를 숨긴 채 일하던 중 사장님이 알아채고 "네가 '김부장'에 나오는데 왜 여기 있냐?"라며 놀라자 "그냥 알바가 하고 싶었다"고 답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끝났고 잘되고 있다고 해서 두 손 두 발 놓고 있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뭐라도 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알바를 계속하고 있다"며 단단하고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 c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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