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앞에선 조코비치·브래디·퍼디낸드도 평범해...'축신' 레전드 오브 레전드

세계 스포츠 슈퍼 아이콘들이 총출동한 자리.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39·아르헨티나)였다. 메시는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이틀 남겨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스포츠 축제 '파나틱스 페스트'에 참석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시는 일반적인 기자회견이 아닌 미국프로풋볼(NLF) 레전드 톰 브래디, 남자프로테니스(ATP) 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그리고 '해버지'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때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메이트였던 리오 퍼디낸드가 인터뷰어로 나섰다. AP 통신은 슈퍼스타들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브래디는 최근 스페인-아르헨티나 결승전이 성사된 뒤 화제가 된 사진에 대해 물었다. 19년 전, 메시가 자선행사를 위해 참석한 자리에서 갓난아기였던 스페인 에이스 야민 야말의 목욕을 돕는 장면이었다. 메시는 "정말 놀라운, 믿기 어려운 사진"이라며 감탄했다. 19년 전 인연이 닿은 야민과 이제 월드컵 2연패를 두고 격돌하게 된 메시다. 조코비치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에게 결승전을 앞둔 부담감에 대해 물었고, 같은 질문을 메시에게도 건넸다. 메시는 "압박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는 경쟁적 집단이다. (압박감은) 항상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았다. 더불어 승자와 패자가 갈릴 수밖에 없는 경쟁에서, 자신은 패할 때 더 많은 걸 배웠다고도 털어놓았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패전 없이 결승전에 올랐지만, 32강전부터 혈전을 치렀다.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는 먼저 2골을 내주고 3-2로 역전했다. 메시는 결승전 각오에 대해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는 절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했다. 행사장에 비치된 우승 트로피를 잠시 응시하는 듯 보였던 메시. 브라질이 1958·1962 두 대회를 연속 제패한 뒤 한 번도 월드컵 2연패는 나오지 않았다. '축·신' 메시와 아르헨티나가 도전한다. 브래디·듀란트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현장을 찾은 셀럽들은 행사가 마무리된 뒤 메시와 셀피를 찍었다. 더 타임스는 "메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메시는 스페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이틀 남겨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스포츠 축제 '파나틱스 페스트'에 참석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시는 일반적인 기자회견이 아닌 미국프로풋볼(NLF) 레전드 톰 브래디, 남자프로테니스(ATP) 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 그리고 '해버지' 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때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메이트였던 리오 퍼디낸드가 인터뷰어로 나섰다. AP 통신은 슈퍼스타들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브래디는 최근 스페인-아르헨티나 결승전이 성사된 뒤 화제가 된 사진에 대해 물었다. 19년 전, 메시가 자선행사를 위해 참석한 자리에서 갓난아기였던 스페인 에이스 야민 야말의 목욕을 돕는 장면이었다. 메시는 "정말 놀라운, 믿기 어려운 사진"이라며 감탄했다. 19년 전 인연이 닿은 야민과 이제 월드컵 2연패를 두고 격돌하게 된 메시다. 조코비치는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에게 결승전을 앞둔 부담감에 대해 물었고, 같은 질문을 메시에게도 건넸다. 메시는 "압박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승리를 원하는 경쟁적 집단이다. (압박감은) 항상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았다. 더불어 승자와 패자가 갈릴 수밖에 없는 경쟁에서, 자신은 패할 때 더 많은 걸 배웠다고도 털어놓았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패전 없이 결승전에 올랐지만, 32강전부터 혈전을 치렀다.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는 먼저 2골을 내주고 3-2로 역전했다. 메시는 결승전 각오에 대해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는 절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했다. 행사장에 비치된 우승 트로피를 잠시 응시하는 듯 보였던 메시. 브라질이 1958·1962 두 대회를 연속 제패한 뒤 한 번도 월드컵 2연패는 나오지 않았다. '축·신' 메시와 아르헨티나가 도전한다. 브래디·듀란트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현장을 찾은 셀럽들은 행사가 마무리된 뒤 메시와 셀피를 찍었다. 더 타임스는 "메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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