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국립 의대 신설 후보로...목포대 통합 결국 불발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립 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학교를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남광주시는 지난 28일 목포대와 순천대로부터 각각 신청서를 받았다. 이후 전남연구원이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서울 모처에서 두 대학의 추진 계획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교육부는 애초 지난 20일까지 경북도(경국대)와 전남광주시(목포대·순천대)에 국립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내도록 요청했지만, 전남광주는 의대 소재지 등에 대한 두 대학의 합의 불발로 ‘의견서’만 제출했다. 이에 교육부는 전남광주시에 이날까지 후보 대학 1곳을 추천하도록 재요청했고, 그동안 의대 신설을 위해 통합을 논의해왔던 목포대와 순천대는 결국 경쟁 대상이 됐으며 순천대학교가 최종 후보지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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