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여성기술’ 산업 육성 박차...여경협과 업무협약

한화손해보험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손잡고 국내 펨테크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히며 여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펨테크 산업의 기반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먼저 국내 유망 펨테크 기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한다.
여성기업 성장 지원 맞춤 보험상품 개발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손잡고 국내 펨테크(Femtech∙여성기술)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화손보는 여의도 본사에서 여경협과 ‘여성 경제·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창숙 여경협 회장 등 두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여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펨테크 산업의 기반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이를 위해 먼저 국내 유망 펨테크 기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한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돕는다. 여성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을 돕기 위한 금융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여성 고객에게 특화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판매하고 펨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 조성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 마련, 여성의 건강 증진·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웰니스(행복하고 건강한 삶) 사업 등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은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펨테크 산업 저변을 확대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올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능을 본격 강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여성 웰니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단순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외부 혁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고객 경험과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한화손보는 2023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여성 연구와 여성 친화적인 상품·서비스 개발 등을 수행하기 위해 ‘LIFEPLUS(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첫 성과로 여성 전용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20여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여성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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