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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부동산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증인 채택 촉구… “與 ‘좌로남불’ 말고 협력하라”

김은혜 ‘부동산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증인 채택 촉구… “與 ‘좌로남불’ 말고 협력하라”
Source:newscj ↗

국정감사 3일째인 8일, 국민의힘 국토위원인 김은혜 의원(오른쪽)이 정점식 원내대표와 국회에서 가진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국감에서 공개했던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부의 정책 비판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윤주 수습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5일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민간인에 대한 불법 사찰 블랙리스트 문건 의혹’과 관련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 인사들의 종합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요구하며 “좌로남불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함께 협력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건의 실체는 훨씬 크고 심각하다. 당장 정권 눈치 봐야 해서 국민을 외면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문건’과 관련해 “지난주 국토부 국감에서 민주당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민간인의 부동산을 불법 사찰, 보복 시도한 블랙리스트가 공개됐지만 일주일째 아무런 응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핏대 세우고 나라를 뒤흔들었던 연어 술파티 의혹, 청담동 술자리 의혹, 페라가모 생태탕 의혹 문건 하나라도 있었느냐”며 “국가가 자신을 비판한 민간인에 대해서 공권력 동원해 불법적으로 사찰을 저질렀는데 이걸 규명하는 게 민생이 아니면 뭐가 민생이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7일 국토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당시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전문가 19명의 주요 발언과 부동산 자산 현황, 매입 경위 등을 불법 사찰해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해당 문건 관계자로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이문기 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이동환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장 등을 종합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민생 국감 해야 한다’고 하셔서 되묻고 싶다”며 “국가가 자신을 비판한 민간인에 대해 공권력을 동원해 불법적으로 사찰했는데 이것을 규명하는 게 민생이 아니면 무엇이겠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국민을 불법으로 사찰한 문건이 나와도 증인 한 명 제대로 못 부르는 게 오늘 마주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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