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주 운전 의혹은 전조였나' SF, 이정후 동료에게 급여 지급 중단 결정..."충분한 법적 근거 확보했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이렇게 구단 역사에 남을 '먹튀'가 되는 것일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해리슨 베이더의 급여 지급을 중단했다. 버스터 포지 사장 1일(이하 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해리슨 베이더가 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로 족저근막염 치료 일정이 지연됐으며, 안타깝게도 복귀도 늦어지게 됐다. 우리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해리슨이 다시 구단을 위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급여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26일 새벽 발생했다. 이날 베이더는 족저근막염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 인디애나폴리스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2시경 스쿠터를 타던 중 차량과 충돌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부상을 당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SFist'는 베이더가 소방차 후미를 들이받았고, 소방차가 족저근막염 부상이 있는 왼발을 밟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당시 구단은 "이번 부상의 충격으로 평가의 성격이 바뀌었다. 원래는 기존 부상인 왼발 족저근막염의 심각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였다"며 "스쿠터 사고로 입은 부상의 심각성을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검사 결과 스쿠터 사고로 인해 족저근막염 부상이 더 심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더의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이후 급여 지급 결정까지 내려진 것. 앞서 스쿠터 사고 전적이 있다. 2014년 플로리다 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전동 스쿠터를 몰다 트럭과 충돌했다.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베이더에게는 '술 냄새'가 났다. 플로리다 대학교는 베이더에게 19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최악의 상황이다. 베이더는 올 시즌에 앞서 샌프란시스코와 2년 총액 2050만 달러(약 29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베이더는 2021년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따낸 수비의 달인. 베이더 영입의 여파로 이정후는 포지션을 우익수로 옮겼다. 올 시즌 성적은 30경기 18안타 10득점 14타점 타율 0,170 OPS 0.556에 불과하다. 4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결장했고, 5월 말 왼발 족저근막염으로 줄곧 재활 중이었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은 이른바 '고위험 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스키, 스카이다이빙, 농구 등 다른 종목 이벤트 참가와 같은 활동을 하려면 반드시 구단의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스쿠터는 이 규정의 회색지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며칠 동안 법적 문제를 검토한 끝에 베테랑 중견수에 대한 급여 지급을 중단할 만큼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이렇게 구단 역사에 남을 '먹튀'가 되는 것일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해리슨 베이더의 급여 지급을 중단했다. 버스터 포지 사장 1일(이하 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 해리슨 베이더가 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로 족저근막염 치료 일정이 지연됐으며, 안타깝게도 복귀도 늦어지게 됐다. 우리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해리슨이 다시 구단을 위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때까지 급여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건은 현지 시각으로 26일 새벽 발생했다. 이날 베이더는 족저근막염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 인디애나폴리스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 2시경 스쿠터를 타던 중 차량과 충돌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부상을 당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SFist'는 베이더가 소방차 후미를 들이받았고, 소방차가 족저근막염 부상이 있는 왼발을 밟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당시 구단은 "이번 부상의 충격으로 평가의 성격이 바뀌었다. 원래는 기존 부상인 왼발 족저근막염의 심각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였다"며 "스쿠터 사고로 입은 부상의 심각성을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검사 결과 스쿠터 사고로 인해 족저근막염 부상이 더 심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더의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이후 급여 지급 결정까지 내려진 것. 앞서 스쿠터 사고 전적이 있다. 2014년 플로리다 대학교 재학 시절에도 전동 스쿠터를 몰다 트럭과 충돌했다.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베이더에게는 '술 냄새'가 났다. 플로리다 대학교는 베이더에게 19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최악의 상황이다. 베이더는 올 시즌에 앞서 샌프란시스코와 2년 총액 2050만 달러(약 29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베이더는 2021년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따낸 수비의 달인. 베이더 영입의 여파로 이정후는 포지션을 우익수로 옮겼다. 올 시즌 성적은 30경기 18안타 10득점 14타점 타율 0,170 OPS 0.556에 불과하다. 4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결장했고, 5월 말 왼발 족저근막염으로 줄곧 재활 중이었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은 이른바 '고위험 활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스키, 스카이다이빙, 농구 등 다른 종목 이벤트 참가와 같은 활동을 하려면 반드시 구단의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스쿠터는 이 규정의 회색지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며칠 동안 법적 문제를 검토한 끝에 베테랑 중견수에 대한 급여 지급을 중단할 만큼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 c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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