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기] 승부차기 혈투·골 폭풍...백록기 U-17 ‘8강 진용’ 완성
제34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U-17 유스컵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25일 펼쳐진 16강 본선 토너먼트는 승부차기 혈전과 화끈한 화력전,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이 어우러지며 숨 막히는 명승부를 연출했다.오후 6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동시간대 펼쳐진 첫 타임 경기에서는 경기수원공고와 서울경신고가 승전고를 울리며 가장 먼저 8강 자리를 선점했다.공천포A구장에서 나선 경기수원공고는 경기SC북내18을 맞아 전반 13분 황혜성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51분 유동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수원·목포 승부차기 끝 생존 이건형 해트트릭·7골 폭발쇼 남해 완승·부평 경희도 신승 27일 4강행 외나무 혈투 예고 제34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U-17 유스컵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25일 펼쳐진 16강 본선 토너먼트는 승부차기 혈전과 화끈한 화력전,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이 어우러지며 숨 막히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오후 6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동시간대 펼쳐진 첫 타임 경기에서는 경기수원공고와 서울경신고가 승전고를 울리며 가장 먼저 8강 자리를 선점했다. 공천포A구장에서 나선 경기수원공고는 경기SC북내18을 맞아 전반 13분 황혜성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51분 유동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 공천포B구장의 서울경신고는 전북고창북고에 전반 7분 선제 실점했으나, 이건형의 해트트릭(전반 31분·후반 42분·61분)을 비롯해 조유찬, 조원혁, 박서준, 정성우가 골 폭풍을 퍼부으며 7-1 대승을 거뒀다. 걸매B구장에서는 전남목포공고가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썼다. 전북정읍신태인축구센터U18을 상대한 전남목포공고는 전반 23분 진민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70+2분) 양민호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치열한 맞대결이 이어졌다.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창선은 전반 추가시간 이지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김형준, 김승겸, 고백호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서울여의도고를 4-0으로 완파했다. 인천부평고와 경기경희FCU18은 짠물 수비를 앞세워 8강에 안착했다. 인천부평고는 전반 23분 터진 이성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경기남양주시민축구단U18을 1-0으로 제압했고 경기경희FCU18 역시 후반 63분 배율의 결승골로 서울동대부고를 1-0으로 물리쳤다. 서울장훈고는 서울중앙고와 전반 42분 김지안, 후반 64분 최준도의 골로 1-1 맞선 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하며 마지막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오는 27일 펼쳐지는 8강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8강전 첫 경기에서는 나란히 대승과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경기수원공고와 서울경신고가 외나무다리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경기고양고와 극적으로 살아남은 전남목포공고가 맞붙는다. 또 다른 대진에서는 매서운 화력을 뿜어낸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창선과 인천부평고가 4강 진출권을 놓고 정면격돌하고 경기경희FCU18는 서울장훈고와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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