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계속 사의 표명" vs 친청 "사퇴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을 놓고도 친명계와 친정계는 온도차이를 보였다. 친계 김남희 민주당 의원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 장관은 이미 여러 번 국회로 돌아가겠다고 얘기해 왔다”며 “지금 나온 얘기가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확정에 반발해 정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게 아니냐는 질문엔 ...
친계 김남희 민주당 의원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 장관은 이미 여러 번 국회로 돌아가겠다고 얘기해 왔다”며 “지금 나온 얘기가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확정에 반발해 정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게 아니냐는 질문엔 “그건 아니다”라며 “계속 사의를 표명해 오셨고 건강상 문제도 있었다”고 답했다. 친명 홍기원 의원도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몇 달 전부터 들었다”며 “법무부 장관 자리에 계속 있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었고 국회로 오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계속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정 장관의 보완수사권 폐지 우려에 “가장 기본 취지는 피해자 보호”라며 “보완수사권이 완전히 폐지되면 피해자 보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입장을 낸 것 아니겠느냐. 검사 편을 들거나 조직 이기주의에 따른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공감을 나타냈다. 반면에 친청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수사권을 빼앗기거나 검찰개혁에 직면할 때마다 검찰총장과 검사장들이 줄줄이 사퇴쇼를 한다”며 “언론이 이를 확대·재생산하면서 검찰개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만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검찰개혁이 성공하려면 10월 2일 중수청과 공소청이 제때 출범해야 한다”며 “보완수사권이 확정되고 이번 달 말까지 형사소송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이자 또 고위층이 사퇴쇼를 하고 헌법재판소에 뭘 내니 하면서 아마 시끄럽게 만들면 검찰청 개청 준비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박지원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10월 2일 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데 이것을 피하고 나가겠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최소한 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할 때까지는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외국에서 외교활동 중인데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닥치고 사표 반려하고 검찰개혁을 완수하라는 것이 장관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This is a summary. Read the full article at the original source.
Read full article at viewsnnews
